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정생존자(미국 드라마)/줄거리/시즌2 (문단 편집) == 9화 == || '''9화''' || '''Three-Letter Day''' || || '''일자''' || '''2017-12-06''' || || '''개요''' ||'''백악관으로 도착한 편지 중 3통에 대통령이 답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한편 영부인에 대한 집요한 조사를 계속하는 포어스텔이 정치적 야심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난다.''' || || '''상세''' ||{{{#!folding 【펼치기 · 접기】 제목 그대로 3개의 편지에 관한 에피소드다. 매달 백악관으로 보내지는 약 1만여통의 민원성 편지 중에 대통령이 3개를 골라 그에 답을 하는 것이 취지. 진정성을 강조하는 커크먼 대통령 답게 다양한 주제의 편지를 골라 참모진들에게 성심껏 대응하도록 지시한다. 애런와 에밀리에게 맡긴 것은 4년 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적군을 막아내다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명예 훈장을 받지 못한 대니얼 고프 중사의 사건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부인의 편지. 유일한 목격자이자 훈장에 대한 얘기를 꺼냈던 상병은 죽고 없는 상태라, 당시 책임을 맡았던 베인스 대령에게 그간 12통의 편지를 썼으나 답이 없었다고. 베인스 대령은 이와 같은 의문 제기에, 당시 고프 중사는 폭발 지역에서 1km 떨어진 드와르자 지구에서 정찰을 하던 중 사제폭탄에 당한 것으로 판정되었다며 그의 명예훈장 자격을 부인한다. 그러나 마이크 리터의 첨언[* 적군이 잠복 공격 해 올 것을 예상한 상황에서 리더가 1km 떨어진 곳에 혼자 있었다는 것이 전술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표현했고, 마이크의 특수부대 복무 경험과 그간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대통령에게 이 말이 매우 설득력있게 들렸음]에 조사를 계속해 본 애런과 에밀리는 '''당시 위치 추적 결과 고프 중사는 적진 한가운데 있던 것이 맞았으며, 그럼에도 베인스 대령이 그와 같은 태도를 취한 이유는 고프 중사가 대령의 부인과 불륜 관계를 맺어 이로 인해 이혼까지 하게 된 것에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애런과 에밀리는 사건 정정을 지시하지만 이에 대해 대령은 그럼 고프 중사의 불륜에 관한 사실도 낱낱히 밝히겠다 말하고, 유족에게도 진실이 중요할 것이라는 에밀리와 남은 사람을 위한 명예훈장이 고통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진실을 숨길 것을 주장하는 애런은 의견이 갈리게 된다. 커크먼 대통령은 이에 대한 보고를 듣고 고프 중사의 부인과 아들을 백악관으로 부른 뒤, 시일이 너무 흐른터라 정확한 조사가 어려웠다는 [[선의의 거짓말]]과 함께 별도로 제작한 훈장을 수여하고 아버지는 용감한 사람이었다는 말을 전해준다. 세스와 리올은 양봉업을 하는 애덤슨씨의 벌이 갑자기 죽어나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라는 일을 지시 받는다. 벌은 대표적 지표종으로 국내 작물에 대한 수분 공급을 80% 이상 담당하고 있는 만큼 중요한 이슈라는 것이 대통령의 배경 설명. 지난 화 대통령이 부재한 상태에서 약물 소지로 검거되어 이를 보고할 지 여부에 대해 고민 중인 에밀리와도 여전히 어색한 상태에 있는 세스는, 대통령의 신임이 완전히 바닥에 떨어져 자신에게 이런 일을 시킨 것이라 자책하지만 리올은 그 사이 벌에 대한 책을 찾아보며 어느새 준전문가에 이르게 된다. 이후 찾아간 애덤슨씨는 연방항공국이 새로 설치한 항로 감시 레이더 시설 때문에 벌들이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이야기 하고, 이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 판단한 세스와 리올은 담당 직원을 만나 본다. 그러나 그 직원이 얘기는 실로 뜻밖의 말로 '''벌에게만 너무 집착하는 남편에게 화가 난 아내 ‘핼런 애덤스’가 벌을 죽인 범인이라는 것.''' 무고한 벌을 죽였다며 화가 난 리올은 세스를 데리고 다시 애덤슨씨의 집으로 향하고, 핼런이 잠시 손님맞이를 위해 준비하는 틈을 타 벌을 죽인 증거로 로얄 젤리[* 너무 많이 채집할 경우 여왕벌이 알을 낳지 않게 되고 군집이 쇠락한다.]를 발견한다. 사실대로 모두 밝히자는 리올의 말에 세스는 절충안을 찾자며 돌아온 남편에게 연방항공국이 경로를 수정하기로 해 앞으로는 벌에 대한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협상의 공로를 부인에게 돌린다. 그러나 이때 반전으로 남편이 급고백할 것이 있다며 사실 벌을 키우는 데 방해가 되어 부인이 아끼던 장미밭을 오염시킨 후, 사슴이 와서 먹었다고 지난 번에 거짓말을 했다는 것. 어쨌든 사건 자체는 해결됐기에 세스와 리올은 부부싸움으로 엉망진창이 된 집을 서둘러 나선다. 마지막 편지를 담당하게 된 것은 데인즈와 한나. 변호사와 FBI 요원 조합 답게 진짜 사건에 대해 담당하게 되는데, 2001년 마약 단속국 직원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어 며칠 뒤 사형 집행을 앞두고 있는 약사 ‘챈들러 던’에 대한 감형을 부탁한다는 익명의 편지에 대한 것이었다. 무고가 아닌 감형을 요청하는 것이 특이한데다, 2003년 이후 첫 연방 차원의 사형 집행인 만큼 신중을 기하자는 커크먼 대통령의 판단 하에 이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시작된다. 당시 정황적 증거[* 케타민을 암시장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었고, 약국이 재정적 위기에 놓여 있었던데다, 근처에서 총을 맞은 마약단속국 직원의 혈흔이 약국으로 이어졌음. 다만 총기는 결국 발견되지 않았고 케타민을 유통했다기에 약사는 살면서 불법주차 딱지도 한번 떼 보지 않은 모범 시민이었음.]만으로 사형 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에 데인즈와 한나는 챈들러 던에게 추가적 질문을 하지만, 그는 자신이 무죄라고 주장하면서도 자세한 얘기를 하기는 꺼린다. 백악관으로 편지를 보낸 익명의 발신자와 연계해 그의 자녀들을 찾아가게 되는데, 아들인 프랭크 던은 동생인 트레이시가 줄곧 마약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트레이시를 찾아간 데인즈와 한나는 그녀가 죄책감으로 눈조차 제대로 마주치지 못 하는 것을 발견하고 딸의 죄를 아버지가 대신 뒤집어 쓴 것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이후 데인즈는 아들인 프랭크가 아버지가 수감된 지 6개월 후 케타민 소지와 경범죄로 체포되었던 점을 토대로 딸이 아닌 아들이 범죄와 관련 있음을 직감한다. 챈들러 던을 다시 찾아가 사실대로 자백하도록 하는 데인즈와 한나. 그러나 챈들러 던은 '''당시 살해 현장을 목격하고도 진실을 말할 수 없어 정신이 붕괴해버린 딸은 자신이 이제 지켜줄 수 없었지만, 정상적인 삶을 하고 있는 아들이라면 아직 지켜줄 수 있다며 진술을 거부'''한다. 이를 전해들은 커크먼 대통령은 그가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이상 풀어주기는 어렵지만 사형은 취소시킬 수 있다며 교도소로 전화를 건다. 한편 영부인에 대한 출석요구서와 관련한 일도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포어스텔은 비공개로 재판을 진행할 테니 출석요구서를 각하하지 말하달라는 조건을 제시하고, 데인즈 또한 손해볼 일 없다는 반응이지만, 누가 뭐래도 결백한 알렉스는 거부 의사를 밝힌다. 이후 포어스텔이 상원의원 출마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입수한 참모진들은 [[특검]]을 지명해 그를 수사에서 제외시키고 일을 해결할 것을 제안하지만, 커크먼 대통령은 자신의 본분을 다 한 자를 야망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경질할 수는 없다고 한다. 포어스텔이 정치적 의도로 사건을 수사한다며 그를 해임하라고 주장하는 알렉스에게는 드라마 이후 처음으로 언성을 높여가며 부딪치지만, 한나가 패트릭 로이드를 통해 차명 계좌를 연 세인트루시아의 은행원을 찾으면 해결될 일이라는 판단 하에 잠시 문제를 미뤄두기로 한다. 이후 세인트루시아의 은행을 찾은 한나는 자신을 지켜보던 수상한 남자를 미행한 끝에 은행원의 정체가 ‘알폰소 랭’이라는 자고, 데미안을 통해 영국과 세인트루시아 이중 국적을 통해 법망을 빠져나갔음을 파악한다. 이때 척이 알폰소 랭의 신용카드가 1시간 반 전에 사용됐음을 알려오고, 한나는 그를 잡으러 나서는데 데미안이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차 한 대가 그녀를 치기 위해 무서운 기세로 돌진한다. 게다가 차를 피한 뒤 척에게 간신히 기억해 낸 번호판 앞 세 글자로 추적을 부탁하고 알폰소 랭을 찾지만, 그는 간발의 차이로 집을 떠난 상태. 이후 척의 추적 결과에 따라 뜬금없이 뺑소니 차의 범인은 사형수 챈들러 던의 아들인 프랭크 던으로 밝혀지지만,[* 한나가 16년 전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그녀를 죽이려 함.] 알폰소 랭이 어떻게 그녀가 급습할 것을 알고 도망쳤을지에 대한 찜찜함은 남은 상태. 어쨌거나 하나의 사건이 해결됐으니(?) 데미안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한나에게 척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당시 집에 남아있던 알폰소 랭의 핸드폰을 조사한 결과 '''한나가 급습하기 직전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며, '''선불폰이라 사용자 추적은 안 되지만 당시 전화를 건 위치를 알려주는데 바로 한나가 데미안과 만났던 그곳'''.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된 한나는 표정을 감추고 그에게 다가선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